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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중계
대보 하우스디 오픈이 열리고 있습니다 파이널라운드에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정민 지한솔 박지영 등 선두권이 형성이 되어서 우승컵을 다투고 있습니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 중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중계아래를 통해서 중계 시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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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28)과 문정민(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지한솔과 문정민은 21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79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 공동 17위였던 지한솔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솎아내며 4타를 줄였습니다.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지한솔은 12번 홀(파4)부터 15번 홀(파4)까지 버디 3개를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지한솔은 재작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통산 3승째를 거둔 후 2년 1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하며 여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한솔은 "샷감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찬스를 살리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랜만에 챔피언조에 들어갈 기회를 잡았으니 즐기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정민은 3번 홀(파5) 버디 이후 4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남은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 타수를 만회했습니다.문정민에게는 생애 첫 정규 투어 우승 기회입니다. 지난해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으로, 이번 시즌에는 세 차례 톱 10에 진입했습니다.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고,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는 각각 6위를 차지했습니다.
문정민은 "최근 샷감이 좋지 않아 정말 열심히 훈련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쁩니다. 올 시즌 국내 개막전에서도 잘 치다가 마지막 날 긴장해서 무너졌지만 이번에는 덜 긴장하고 제가 할 것만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시즌 4승을 노리는 박지영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장수연, 이준이, 김수지와 공동 3위(4언더파 140타)에 올랐습니다.박지영은 5월 맹장 수술로 한 달간 공백기를 가졌으며,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는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습니다.
기권 전까지 5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함해 모두 톱 10에 들었던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승상금은 1등 1억 8천만원 2위 1억 1천만원 3위 8천만원 입니다 이날 2라운드는 전날 기상 악화로 치르지 못했던 1라운드 잔여 경기를 마친 후 오전 8시 40분에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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