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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우버컵 중계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세계배드민턴여자단체전 우버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할 기회이며, 최근 연속된 부진을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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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을 포함한 한국 남녀 배드민턴 대표팀은 중국으로 출국하여 24일부터 토마스(세계남자단체전) 및 우버컵(세계여자단체전)에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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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중국 청두에서 27일부터 9일간 진행되며, 남녀 각각 단식 3종목, 복식 2종목씩 총 5판 3선승제로 펼쳐지는 국가별 단체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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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을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열리므로,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주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자부에는 안세영 외에도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인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와 유망주 김민선(치악고)이 참가하고, 남자부에는 서승재와 그의 복식 파트너 강민혁, 김원호(이상 삼성생명) 등이 함께합니다.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위해서는 팀의 에이스 안세영의 활약이 중요합니다. 단식 경기가 앞 순서에 열려 초기에 승리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세영 개인적으로도 최근 성적에 기복이 있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의 반등을 노릴 수 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으나, 이후 전영오픈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아시아선수권에서는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최근 허빙자오(중국·세계 6위)에게 패배하여 결과가 다소 불안정했습니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을 당한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올림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안세영은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중국 공영방송도 안세영의 우승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가 그녀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단체선수권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여자 대표팀은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제30회 여자세계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에 참가합니다.2년 전 이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도 중국을 이기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연속된 성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 여자 대표팀이 덴마크, 멕시코, 미국과 함께 D조에 배정되었습니다. 각 조에서 1, 2위를 차지한 팀들이 8강 토너먼트로 진출하게 됩니다.한국 배드민턴의 주요 선수로는 안세영(삼성생명), 이소희(인천국제공항), 백하나(MG새마을금고), 공희용(전북은행), 정나은(화순군청), 김혜정(삼성생명) 등 총 9명이 대회에 출전합습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전영오픈 및 아시아선수권을 연이어 제패한 여자 복식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 조가 이번 대회의 핵심 전력입니다. 경기는 단식 3게임과 복식 2게임으로 구성되어 진행됩니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왕좌를 지키기 위해 여러 난관을 극복해야 합니다. 특히, 안세영 선수가 자신의 최고 기량을 발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녀의 올 시즌 경기력은 일관성이 떨어지는 상태이며,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입은 무릎 부상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올해 참여한 5개 대회 중 2회 우승에 그쳤고, 최근 전영오픈과 아시아선수권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부상으로 인해 팀의 전력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6위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 조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공희용의 파트너 김소영은 종아리 부상으로 회복 중이며, 김가은(삼성생명)도 아시아선수권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합니다. 이들 선수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한편, 남자 대표팀도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33회 남자세계단체선수권대회'(토마스컵)에 출전합니다. 대회 A조에서 중국, 캐나다, 호주와 경쟁합니다. 남자 복식 세계랭킹 2위인 강민혁-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남자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우승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지난 3번의 대회에서 모두 8강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토마스 우버컵 중계 하는곳
